자취

    [자취라이프] 대전에서 1주차

    [자취라이프] 대전에서 1주차

    처음부터 다사다난했던 대전라이프 1주일이 지났습니다. 이번에도 이슈가 조금 있었습니다... 때는 일요일... 집에 수납공간이 부족하여 당근마켓을 뒤지는 중 나눔을 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받으러 갔습니다. 거리도 10분 거리로 가까웠고 무게도 가벼워서 싱글벙글 들고 오고 있었습니다. 먼지는 좀 있었지만 샤워기로 쏘면 금방 없어지기 때문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집으로 들고 왔는데 침대 옆에 이상한 플라스틱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침대 부속인가 싶었지만 그건 아닌 것 같고... 여기저기를 둘러보다가 천장을 보니까 처음에 집주인분께서 교환해주신 전등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이게 뭐람... 일단 바로 집주인분께 연락을 드리긴 했습니다만 다음 주 수요일쯤에 오실 수 있다고 하셔서 일단 급한 대로 제..

    [자취라이프] 대전에서 1일차

    [자취라이프] 대전에서 1일차

    7월 11일부터 에트리 하계연구연수생 과정을 위해 대전에 올라와 자취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해보는 자취이기도 하고 인턴과정이 끝나면 학교로 돌아가서 또 자취를 하기 때문에 짐을 좀 많이 챙겨서 왔습니다. 마산에서 대전까지 거리는 약 227km... 2시간 반이 넘는 거리를 운전하는 것은 군대에서 장거리 운행을 뛴 뒤로는 거의 처음이었습니다... 또 요즘 고유가 시대이기 때문에 연비 운전을 한답시고 살금살금 왔기 때문에 시간은 조금 더 걸렸던 것 같습니다. 오후 4시에 공인중개사 사무소을 방문해서 계약을 마무리 짓고 잔금도 바로 입금하고 입주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대전에 도착한 뒤로 공인중개사 분이 연락이 안되는겁니다 ㅠㅠ 내일 당장 출근 해야하고, 짐은 차 안에 가득 들어있고, 아는 사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