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함

    [자취라이프] 대전에서 속상한 3주차

    [자취라이프] 대전에서 속상한 3주차

    때는 이번 주 화요일 굉장히 속상한 일이 생겼습니다. 아침에 잘 일어났지만 다시 자서 출근까지 아슬아슬한 8시 30분에 기상했습니다. 엄청 서둘러서 준비를 다 마치고 출발만 하면 되는데 안경을 못 찾아서 10분 정도를 더 지체했습니다. ETRI까지 차로 가면 7분. 9시까지는 꼭 출근을 해야 하기 때문에 급한 마음에 가방도 못 챙기고 신발도 슬리퍼를 신고 그렇게 차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항상 주차장에서 우회전을 해서 나가는데 그날따라 배수로공사를 해서 지나갈 수 없었습니다. 공사장에서 근무하시는 분이 들어오시면 안 된다고 차를 돌려달라고 해서 후진으로 다시 주차장으로 갔습니다. 좌회전을 하면 한 바퀴 돌아가야 했기 때문에 시간이 간당간당했던 저는 너무 마음이 급했습니다. 그 결과... 운전석쪽 뒷문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