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구성
요즘 네트워킹은 LAN과 WAN이 공존하는 형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LAN(Local Area Network)
지역 네트워크로 한정된 공간에서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것입니다.
사무실에 컴퓨터 30개가 있는데 이것들을 네트워크로 구성한다는 것을 사무실에 LAN을 구축한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WAN(Wide Area Network)
광 범위 네트워크로 멀리 떨어진 곳을 서로 연결하는 경우(LAN과 LAN 사이를 연결)에 사용합니다.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을 WAN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네트워킹 방식
이더넷, 토큰링, FDDI, ATM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어떤 네트워킹 방식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랜카드를 비롯하여 구입해야 하는 네트워크 장비들이 달라집니다.
내가 사용하는 네트워킹 방식을 모른다면 랜카드와 같은 작은 하드웨어 구입도 함부로 할 수 없습니다.
이더넷(Ethrernet)
네트워킹의 한 방식으로 네트워크를 만드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CSMA/CD라는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통신합니다.
CSMA/CD(Carrier Sense Multiple Access/Collision Detection) : 이 통신 방식은 대충 알아서 눈치껏 통신하자는 의미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 Carrier Sense : 캐리어(네트워크 상에 나타나는 신호)가 있는지 감지합니다.
- 이더넷 환경에서 통신을 하고 싶은 PC나 Server는 먼저 지금 네트워크상 통신이 일어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 우리 네트워크 자원을 사용하고 있는 PC나 Server가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입니다.
- Multiple Access : 2개 이상의 PC나 Server가 동시에 네트워크상에 데이터를 실어 보내는 경우
- 이렇게 동시에 보내려다가 부딪히는 경우 : Collision(충돌)이 발생합니다.
- Collision Detection : 데이터를 네트워크에 실어서 보내고 다서도 혹시 다른 PC 때문에 콜리전이 발생하지 않았는지 점검합니다.
- 충돌이 발생하면 PC들은 랜덤 한 시간(인간이 느끼지 못할 정도로 짧음)을 기다린 후 데이터를 다시 전송합니다.
- 계속 충돌 발생이 발생하면 결국엔 포기하게 됩니다.
토큰링(Token Ring)
네트워킹의 한 방식으로 그 네트워크에서 오직 한 PC(토큰을 가진 PC)만이 네트워크에 데이터를 실어 보낼 수 있는 방식입니다. 한 네트워크에 토큰은 기본적으로 한 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여러 개를 가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데이터를 다 보내고 나면 다음 PC에 토큰을 건네줍니다. 전송할 데이터가 없으면 다음 PC에게 토큰을 전달합니다.
충돌이 발생하지 않고 네트워크에 대한 성능을 미리 예측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내가 지금 보내야 할 데이터가 있고, 다른 PC들은 보낼 데이터가 하나도 없다고 하더라도 나의 차례가 올 때까지 계속 기다려야 해서 비효율적입니다.
한때는 이더넷보다 안정된 기술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인기를 끌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더넷의 발전으로 토큰링은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더넷의 일반적인 속도 : 100/1,000 Mbps
토큰링의 일반적인 속도 : 4/16 Mbps